미오 동생 미노를 입양한지두 10여일이 지나가네요. 전 집사께서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셔서 제가 입양을 결정하고 부랴 부랴 준비두 없이 갔더랬죠.



집에두 미오밖에 없어서, 따로 격리해둘 곳이 마땅찮고 해서 임시로 박스 두개를 붙이고, 저렇게 좀 보이도록 해서 미노를 넣어 두었죠. 안에 두니깐 엄청 울어대더군요. 냐~~ 냐~~ 하면서...



그럴때 마다 미오가 경계를 합니다. 하악~~ 학~ 하악~~학~  하악질 계속 하더군요. 3일정도 지나니깐 옆으로 지나가두 하악질을 안하길래 꺼내서 상견례 시켯더만, 옆에 다가 오면 하악질!!

그래두 아깽이 미노가 죽어라 졸졸 따라 다니더군요.






5일차 즈임 되었을까요. 더이상 아깽이 미노가 경계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미오두 미노에게 곁을 내어줍니다. 저기 보이시죠 의자. 가죽의자 하두 박박 긁어서 가죽의자는 지금 너덜너덜 걸레 수준입니다. 다른 스크래쳐두 많은데 유독 이 가죽의자에만 집착하는지...


미오가 좋아하는 스크래쳐(?) 가죽의자에서두 곁을 내어주고, 잠두 같이 자더군요.




아깽이 미노 입니다. 장난끼 가득~~ 가득!  아깽이라 그런지 생기발랄 합니다.



더우니깐 시원한 타일 주위에 둘다 있더만요. 미노미오 꼬리 노립니다. 



풉~ 둘이 한바탕 하는군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우다다다~ 합니다. 정말이지 정신이 없네요. 쫓아 갔다가 다시 도망오고, 그러길 반복~ 지치지두 않나 봐요. 가끔 제 배위로 미오가 푹~ 밟고 지나가면, 으~~~ >,.<




집은 좀 너절해 졌지만, 두녀석 이제 많이 친해져서 저렇게 계속 붙어 다닙니다. 처음엔 미오가 좀 까칠한 성격이라, 무지 걱정 했었는데, 미오가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둘이 잘 맞는거 같아 다행예요. 계속 미오 동생 댈구와야지 와야지 하다가 번번히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묘연이 이렇게 따로 있었나 봅니다. 두녀석 모쪼록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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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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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쿼티
    2012.06.01 21:4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지 귀여워요^
    • 2012.06.04 07: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ㅎㅎㅎ 좀 귀엽죠?

      늘 장난만 쳐서, 미오가 좀 귀찮아하긴 하는데, 그래두 우다다다는 둘다 열심히 하네요. 덕분에 제가 오뎅꼬치 흔들어주는 일이 조금 줄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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